中 출연작 인기… 격려금 9300만원 받아
中 출연작 인기… 격려금 9300만원 받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0.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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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지련' 시청률 1위… 내일 '젊은예술인상' 겹경사
한국과 중국을 비롯,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장나라가 자신이 출연한 중국 드라마의 시청률 호조로 드라마 배급사로부터 48만위안(한화 약 9300만원 가량)의 격려금을 받았다.

장나라는 15일 중국 베이징 선봉극장에서 가진 자신의 기념음반 발표회에서 자신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순백지련(純白之戀)'의 드라마 배급사로부터 48만위안의 격려금을 수령했다. 드라마 배급사는 장나라의 기념 음반을 제작한 음반 회사이기도 하다.

장나라는 이 자리에서 "돈 관리는 아버지가 하셔서 어떻게 쓸 지는 모르겠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장나라가 음반 발표회를 열고 격려금을 받았다는 사실은 중국의 여러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장나라가 출연한 '순백지련'은 중국 길림성과 안후성 등에서 방송됐다. 길림성에서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장나라의 소속사 대표이자 장나라의 아버지인 주호성 대표는 16일 노컷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중 합작 개념의 드라마인 '순백지련'이 중국에서 인기를 얻어 기분이 좋다"며 "지금까지처럼 한중간 문화 교류의 역할을 하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반 발표회를 마친 장나라는 16일 한국에 돌아와 18일 오후 4시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문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의 젊은 예술인상'을 받을 예정이다. '오늘의 젊은 예술인상'은 장래가 촉망되는 20∼30대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중예술분야에서는 그간 배용준, 강타, 보아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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