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북본부가 2008년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71억9000만원의 재무성과를 거뒀다.

KT충북본부는 8일 최춘홍 본부장과 본사 혁신기획실 민병욱 상무 등 30여명의 경영혁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식스시그마 혁신활동 우수사원 포상 및 경영혁신 활동에 대한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경영혁신 성과로는 경영목표 달성과 연계된 식스시그마 활동으로 41억1000만원, 네트워크 품질평가를 통한 품질개선 활동으로 26억9000만원, 전사원의 자율적인 도전의식 고취와 비용절감을 위한 참여와 도전 프로그램 추진으로 3억9000만원의 재무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경영혁신 우수활동과 휴먼에러 제로화 등 우수사례 개선안 발굴 및 전 사원 확산활동을 통해 충북지역 고객클레임이 17만6000여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2.7% 감소됐다.

한편, KT충북본부는 지난 3월 충북대병원과 경영혁신 MOU를 체결, 고객만족과 질적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영혁신 컨설팅을 수행해 고객 편의를 위한 고객사의 경영혁신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최춘홍 본부장은 '우수한 개선사례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강조한 후 '고객 중심에서 고객 맞춤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영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