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결혼이민자 지원 팔걷어
영동 결혼이민자 지원 팔걷어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8.08.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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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여성회관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치키로
영동군은 올 하반기 결혼이민자 및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군은 2억2000만원을 들여 현 여성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한글, 컴퓨터, 요리실습 등의 교육장과 놀이방, 사무실, 자원봉사자방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에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가족들의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가족교육, 정보화교육, 상담, 방문교육, 정착지원사업, 직업교육 등 사회적응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나채순 여성정책담당은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조기에 정착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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