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과 함께 '몸짓의 마법' 속으로
해설과 함께 '몸짓의 마법' 속으로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8.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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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발레 하이라이트'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14일과 15일 저녁 7시30분 2008 기획무용 해설이 있는 발레 '발레 하이라이트'를 앙상블 홀에서 개최한다.

예술감독 조윤라 교수가 이끄는 무용단이 마련한 '해설이 있는 발레'무대는 클래식 발레의 테크닉과 창작발레를 함께 선보이며 발레 유명작품들의 하이라이트 부분들을 모아 환상의 무대로 펼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메도라와 꽃들의 춤'으로 영국의 낭만 시인 바이런의 서사시를 토대로 하고 있다.

경쾌한 고전발레로 재탄생시킨 작품은 세이드 파샤의 하렘에서 펼쳐지는 두 소녀를 위한 향연에 오달리스크의 춤과 함께 추는 아름다운 춤이다.

'그레이트 겔로핑' 무대는 모던발레의 다양한 표현기법과 흥미진진한 동작들을 표현, 발레의 아름다움과 우아함, 그리고 세련된 테크닉을 감상할 수 있다.

'beatles Suit'는 바로크 형식으로 편곡된 비틀즈 음악의 경쾌한 연주를 통해 악기들이 춤을 추듯이 표현한 세미클래식을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로 '돈키호테'는 경쾌한 사랑이야기로 3막 2장의 결혼식 장면을 발췌하여 결혼을 축하하는 친구들의 춤과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그랑 파드되가 추어진다.(042-6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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