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수축제 오늘 팡파르
충주호수축제 오늘 팡파르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8.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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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체험 대거 신설·매일 밤 콘서트도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질을 자랑하는 충주 중앙탑공원과 탄금호(충주호)일원에서 7일 저녁 7시 개막식을 갖고 4일간 물과 레포츠의 향연인 전국유일의 호수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충주호사랑 호수축제는 수상레저 체험행사가 대거 신설돼 보는 축제에서 다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무료 체험행사가 많이 늘었다는 것이다. 먼저 야외체험행사로 서바이벌 게임과 물총게임, 해군군함 체험, 온천수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 바나나보트 레저 체험, 돛단배와 뗏목타기, 플라잉피시, 개구리 미끄럼틀 등 새로운 무료체험 행사가 생겼으며 드래곤보트와 물축구대회, 수상스키대회 역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호수축제관련 서예전, 호수축제 학술 세미나, 월악산 야생화 사진전시회, 관광·공예상품 우수작이 전시되고 지역특산품 및 기념품 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중원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충주관광문화유적투어가 운영되고, 야간에는 7일 개막축하 '레이크콘서트'가, 8일에는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 9일은 '락콘서트', 10일에는 '낭만콘서트7080'이 각각 밤 8시에 있고 수변무대에서는 환상의 레이저 분수 쇼가 펼쳐져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물! 건강!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충주호사랑 호수축제는 지역특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축제기간 중 많은 관광객이 충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돼 지역 경기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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