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의장 노승균)가 제5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지난 25일 제1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호훈 의원(63)과 윤홍득 의원(48)을 운영행정위원장과 산업개발위원장에 각각 선출했다.

이어 간사는 박노한 의원과 유경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군의회는 또 이번 임시회를 통해 운영행정위원회 7명과 산업개발위원회 6명의 위원도 선임했다.

이호훈 운영행정위원장은 대한노인회괴산군지부 사무국장과 재향군인회괴산군지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상임위도 이끌게 됐다.

윤홍득 산업개발위원장은 괴산군 자율방범대 감사와 새마을협의회장, 제5대 전반기 산업개발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운영행정위원장은 "동료 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집행부와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며 한차원 업그레이드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심혈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