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리는 쿨∼한 노래 '봇물'
무더위 날리는 쿨∼한 노래 '봇물'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1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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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바다로 가자' · 장윤정 '트위스트'·써니힐 '내가 여름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을 식혀줄 시원한 노래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신나고 발랄한 빠른 템포의 노래들이 더위에 지친 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적셔준다.

가수 박상민은 올 여름을 겨냥해 디지털 싱글곡 '바다로 가자'를 내놨다. 시원한 레게풍의 노래 '바다로 가자'는 친근한 가사로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게 만들어졌다. "무더운 여름에 부담없이 듣기 좋은 음악"이라는 게 박상민 측의 설명이다.

장윤정은 최근 내놓은 새앨범의 타이틀곡 '장윤정 트위스트'로 여름을 공략한다. 트위스트 리듬에 맞춘 신나는 트로트곡은 듣기만해도 시원하다. 발랄한 미니스커트와 원색 의상으로 시원함을 더했다. 장윤정은 "새 앨범이 여름에 나와 시원하고 발랄한 노래를 선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슈퍼주니어-Happy의 '요리왕(COOKING? COOKING!)' 역시 여름 노래다. '요리왕'은 여자친구가 해주는 요리를 먹으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표현한 노래. '냠냠춤', '밥퍼춤' 등 쉽고 재미있는 안무도 인기다.

신인그룹 써니힐은 새 앨범 타이틀을 아예 '내가 여름이다'로 정했다. 여름을 공략해 만든 앨범인 것. '포스트 쿨'의 자리를 노리는 혼성그룹 써니힐은 과거 쿨의 노래처럼 신나고 시원한 노래 '사랑밖엔 난 몰라'로 데뷔 무대를 꾸미고 있다.

끈적한 발라드로 데뷔한 여성듀오 다비치도 여름을 겨냥한 1.5집 'Vivid Summer Edition - 1st Amaranth Repackage Album'을 내놨다. 타이틀곡 '사랑과 전쟁'은 하하의 코믹한 피처링이 인상적이다.

조영구가 새롭게 결성한 혼성 트로트 그룹 '쓰리쓰리'의 노래'괜찮아',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공동작업을 해 화제를 모은 힙합 그룹 쇼하우(ShowHow)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뉴데이(New Day)'도 더위를 식혀주기에 좋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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