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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조시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9일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서로 껴안고 등을 두드리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등 지난 4월 중순 미국 캠프데이비드 정상회담 이후 약 3개월만의 재회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시 미 대통령은 특히 쇠고기 파동과 관련, "당신이 임기초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