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중심 청양에서 개최되는 제1회 칠갑산봄꽃축제가 24일 개막돼 오는 30일까지 봄꽃 향연을 펼친다.

'아름다운 만남! 즐거운 체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6일동안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환상적인 봄꽃 퍼레이드와 더불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25일 오후 7시 지천 100세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은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화려한 축제의 문을 열며 따사로운 봄 햇살 속에 지천 100세공원 일대에 화사하게 피어난 튤립, 백합, 유채꽃 꽃향기를 맡으며 아름다운 봄꽃의 바다를 만나게 된다. 또 고운식물원에서는 1200여종의 야생화, 희귀식물, 수목 등을 볼 수 있다.

야간특별행사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백세공원에서 오색 분수쇼와 환타지 꽃 조명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