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천안시 성성동 일원에서 오제직 교육감과 교육계 인사,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오성고 개교식을 열었다.

부지 1만5258에 지하 1층, 지상 5층, 36학급 규모로 개교한 오성고는 58명의 교직원과 1·2학년 26학급 1007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이날 개교식에는 학생들의 30년 꿈을 담은 타임캡슐이 봉인되고 열린음악회도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장준 교장은 "글로벌 인재육성과 새로운 가치창조의 산실로서 충남교육 업그레이드의 주축이 되도록 전 교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