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태안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들이 한 낮 더위를 식히며 해수욕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갈매기들이 물빠진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별미를 즐기다 서로 다투고 있다.
10일 충주시 가금면 탄금호에서 열린 '충주호사랑 호수축제'에 관람객들이 바나나보트를 타며 물살을 가르고 있다.
정우택 충북도지사가 7일 '정우택과 함께하는 현장데이트' 두번째 방문지로 청주의료원을 찾아 환자들을 위문하고 있다.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앞두고 7일 충남 연기군 서면 쌍전리 과수원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복숭아축제는 9일부터 이틀동안 서면 고복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말복더위가 기승을 부린 7일 괴산군 원풍면 수옥폭포에서 피서객들이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고 있다.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6일 청주대교에서 아스팔트가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입추(立秋)를 이틀 앞둔 5일 청원군 문의면 소전리 벌랏마을에서 윤예순 할머니(74)가 한여름 더위에 수확한 농산물을 집 곳곳에 걸고 다가올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
수능 D-100을 하루 앞둔 4일 청주시 사직동 용화사에서 찜통더위속에 학부모들과 신도들이 정성을 다해 자녀들의 대학 합격을 기원하고 있다. /배훈식기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둔 4일 오후 서울 세종로 미대사관 주위 경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장맛비가 그치고 한낮의 기온이 29도를 기록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야외수영장에서 휴일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고유가에 경제불황이 계속되며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에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다. 청주 기적의도서관을 찾은 한 가족이 독서를 하며 한여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