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건조한 봄 날씨에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오후 3시쯤 청주시 장평교 아래 무심천 둔치에 화재가 발생, 100여m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진화됐다.
따스한 봄햇살을 맞으며 16일 청원군 남일면 화당리에서 김중희씨(74)가 쟁기를 얹은 소와 함께 봄 농사를 시작하고 있다.
13일 오전 청주시 가로수길에서 환경미화원들이 겨우내 쌓여있던 낙엽들을 청소하며 봄맞이에 나서고 있다.
13일 청주예술의 전당 로비에서 열린 '2시의 클래식 데이트'에 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고 있다.
농촌은 봄 농사 준비가 한창이다. 10일 청원군 오창면 소로리의 한 감자밭에서 팔순의 송갑순 할머니와 동네 주민들이 파종한 밭에 비닐을 씌우고 있다. /
평년기온을 3∼4도 가량 웃돌며 올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를 보인 10일, 충북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두꺼운 옷을 벗고 반팔 차림에 운동을 하고 있다.
봄 기운이 완연한 9일 오후 청원군 오창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8일 청원군 강내면 미호천에 수백 마리의 쇠기러기와 청둥오리 등 겨울 철새들이 떠날 준비를 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10년만에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평가가 6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청주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3일 오전 열린 청주 새터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식에서 어린이들이 호기심 반, 두려움 반인 표정으로 선생님의 말을 듣고 있다. /
충청권 지역에 황사 경보가 내려진 2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명암저수지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을 하고 있다.
봄의 문턱에서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듯 25일 밤새 내린 눈으로 청주 가로수길에 눈이 소복히 쌓여 있는 가운데 26일 한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정월 대보름을 맞아 21일 오후 증평 두레마을보존회원들이 마을의 번영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악을 울리며, 보강천에 설치된 섶다리를 건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