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개월만에 1900선 붕괴
코스피 2개월만에 1900선 붕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1.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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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3p 내려 1893.47… 외국인·기관 매도로 하락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1900선이 맥없이 무너졌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2.73포인트 내린 1893.4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 매도세와 기관 및 개인의 매수가 공방을 펼쳐지만, 장후반 외국인의 매도확대와 함께 기관의 매도 가세로 큰폭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건설업종을 제외한 전기가스와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6000원 떨어진 54만1000원에 거래됐고, 포스코도 1만1000원 하락한 5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4.50포인트 하락한 750.7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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