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살기 좋은 영동 건설 박차
청년 살기 좋은 영동 건설 박차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4.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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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95억 투입 계산리 일원 보금자리 임대주택 50가구 건립
영동군이 청년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지원금도 지급해 청년들의 안정된 지역 살이를 돕는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5억원을 들여 영동읍 계산리 일원에 5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이행절차를 거쳐 내년 9월 착공한다.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청년센터 건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센터는 지방소멸 대응기금 44억원 등 70억원을 들여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 인근에 잣는다. 상담실과 디지털 스튜디오, 창업 입주공간, 공유주방 등을 갖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해 부지 매입과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마쳤으며 올해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간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핀셋 지원정책도 펴고 있다.

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청년부부(45세 이하)에게 정착지원금 1000만원을 5년간 지급하고 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 자금 대출이자도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금(1000만원), 임차료(200만원), 면접·취업 성공수당을 지원하고 정장도 무료로 대여한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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