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요금제 개편
SK텔레콤, 5G 요금제 개편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4.01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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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요금제, 온라인 요금제 출시
웨이브, 유튜브 프리미엄 등 OTT 할인도 제공

 

SK텔레콤이 통신 서비스 이용자를 위해 5G 요금제를 개편한다. 
SKT는 기존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 베이직(월 4만9000원)보다 낮은 3만9000원 수준의 5G 요금제와 업계 최초로 2만원대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를 선보인다.
또 청년 대상 3만원대 요금제도 출시하고 기존 중저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다.
OTT 사용 고객이 늘고 있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웨이브(Wavve) 부가 서비스를 2000원 할인하고, 유튜브 프리미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제도 내놓는다.
SKT는 데이터 소량 이용자의 통신비 경감을 위해 월 3만9000원에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 월 4만5000원에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 등 요금제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중저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도 확대한다.
베이직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8GB에서 11GB로, 슬림 요금제의 제공량을 11GB에서 15GB로 늘린다.
고객이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도록 데이터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컴팩트, 컴팩트플러스, 베이직, 슬림 요금제 이용 고객은 요금제별로 월 3000원에 1~4GB의 추가 데이터를 1회에 한해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로 다이렉트 5G 27(월 2만7000원, 6GB), 다이렉트 5G 31(월 3만1000원, 8GB) 2종도 출시했다.
SKT는 고객의 OTT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Wavve 앤 데이터(월 9900원)’ 부가 서비스의 2000원 할인 혜택도 4월 1일부터 제공한다.

‘Wavve 앤 데이터’ 는 지상파 포함 100개 이상 채널의 실시간 TV 및 국내외 드라마, 예능, 오리지널 시리즈 등을 시청할 수 있는 웨이브 이용권과 매일 1GB의 전용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요금제 개편으로 SKT의 5G 요금제는 기존 43종에서 49종으로 확대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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