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5개년(2024~2028) 관광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1일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연구 용역을 의뢰, 내년 3월까지 세부 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본적으로는 주요 관광지 간 상호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관광코스 및 콘텐츠 개발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또 청풍호 등 수상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지역 경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김창규 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가 가진 자연, 산업, 문화 등을 활용하고 관광권역 간 부족한 연계성을 극복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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