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원성동 개발 … 천안 핫플 만들 것”
“신안·원성동 개발 … 천안 핫플 만들 것”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3.02.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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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주민과의 대화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7일 천안 원도심 중심축인 신안동과 원성1동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원도심의 성공적 개발을 통한 신 문화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원성동 주민들은 오룡경기장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 현안과 함께 △원성천 구간 벚꽃나무 경관등 설치 △원성천 산책로 데크 조성 △주요 거점 공중 화장실 설치 △곳곳 쉼터 조성 △하수관로 설치 등을 건의했다.

신안동 주민들은 △구법원 일대 상가 활성화 △파크 골프장 이전후 도솔광장 활용방안 △각원사 주차장 회차지 대체 공간 마련 △신부문화거리 공영주차장 신설 후 상인회 사무실 입주 △망향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방안 △대학인의 거리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박상돈 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오룡경기장 주변 개발은 정부 리츠사업에 선정돼 업체까지 선정됐지만 도에서 심의하는 과정에서 의견 조율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 착공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사업 완료 후 원성동은 천안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서 위상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안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신안동은 1개 동에 대학 5개가 들어선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는 젊음의 대학 도시”라며 “열정이 넘치는 한국의 핫플레이스로 그 위상에 걸맞는 변화가 충족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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