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 전인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성묘 벌초용 동력예초기 점검·정비서비스를 추진한다.

첫날인 17일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 주차장, 18일은 청원구청 주차장에서 한다.

센터는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급 조작과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을 병행한다.

김민재 청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호응이 좋았다”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민이 보유한 동력예초기는 3000여대로 추정된다.

시는 지난해 130대의 동력예초기를 수리·점검했다.

/이형모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