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007 신활력사업(고추명품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명품청양고추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9일 오후 2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는 교육을 받기 위해 참석한 고추농가, 이장, 청양고추연구회원 등 8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군 최종호 전략사업팀장의 명품청양고추 판매전략과 한만희 청양군고추연구회장의 명품청양고추 공동선별교육이 진행됐다.

최 팀장은 '대한민국 고추의 메카, 청양을 꿈꾼다'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강의의 문을 열었다. 지난 6월 청양고추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바 있으며, 신활력 사업비로 3년간 국비 90억원을 지원받아 고추명품화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들어왔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