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들 줌 프로그램 활용… 스트레칭·생활체육 교육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이달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체육교실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체육회는 장애인스포츠센터 내 소규모 스튜디오를 만들어 지도자들이 직접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 스트레칭 지도 및 생활체육(체조, 홈트레이닝)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교육하고 있다.
체육회는 올해 24개 단체 26개소 대면지도를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15개 단체 16개소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 접속이 어려운 장애인단체 및 시설에는 수업영상 녹화본을 활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재은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이 무료해 질 수 있다”며 “온라인 서비스 개발·보급이 청주지역 장애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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