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11회 끝내기 홈런… 메츠, 카디널스에 2대1 승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은 결국 홈런 한 방으로 끝났다. 뉴욕 메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션 그린(35)의 끝내기 1점 홈런으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메츠는 단 3안타만을 쳤으나 그 중 2개가 담장을 넘어가며 힘겨운 승리를 챙겼고, 그린은 생애 2번째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연장 11회 등판한 메츠의 애런 헤일먼은 행운의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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