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제작소 재난硏 심포지엄
희망제작소 재난硏 심포지엄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7.04.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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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교수 소장 취임… 피해 최소화 방안 등 발표
이재은 충북대교수(행정학과·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가 희망제작소(이사장 김창국) 부설 재난관리연구소장을 맡아 20일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대한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재난을 부르는 재난관리-재난 환경 변화에 따른 방재시스템 개선을 위하여'를 주제로 각종 재난의 2차 피해 최소화와 예방·대응·대비·복구 단계별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남희 교수(서울여자간호대학교)가 '자연재난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강원지역 자연재난 피해자 심리 현상 조사 결과 보고' 양기근 박사(경남발전연구원)가 '119 전화신고통합시스템 사례 연구' 오재호 교수(부경대)가 지구온난화와 재난관리를 주제로 각각 논문을 발표한다. 또 윤원경 소방방재청 청장, 류인희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이재은 소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국가 100년 대계를 생각하는 재난관리연구소'를 표방하며 출범한 희망제작소 부설 재난관리연구소는 시민사회와 민간영역, 정부의 재난관리 등에 대한 연구와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소장에 취임한 이 교수는 위기관리이론과 실천 대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자문위원, 국무총리 비상기획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행자부·소방방재청 정책자문위원, 충청타임즈 논설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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