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학장학생 됐어요"
"대통령과학장학생 됐어요"
  • 최욱 기자
  • 승인 2007.03.22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과학문화재단 선발… 4년간 4000만원 지원
충북도내에서 올해 대통령과학장학생에 6명이 선정됐다.

대통령과학장학생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과학기술 분야의 최우수 고교생을 선발해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핵심 과학자군으로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충북지역에서는 이용재(과학고), 김훈호(과학고), 강태욱(세광고), 이병문(세광고), 이재용(제천고), 신광수(서원고) 등 6명이 선정됐다.

이번 선발과정에선 전국적으로 499명이 지원해 최종적으로 159명을 선정, 3.1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용재군은 창의적 사사연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등급, 과학탐구 경연대회, 수학·과학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이 반영됐으며, 2학년 조기졸업과 통시에 KAIST에 진학했다.

김훈호군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한국물리올림피아드, 학생과학탐구대회 등서 입상했으며 조기졸업 후 KAIST에 진학했다.

강태욱, 이병문군도 각종 과학행사와 정보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입상실적을 거뒀으며 모두 서울대 전기공학 컴퓨터공학부에 진학했다.

이재용군은 학생과학탐구올림픽 대회, 한국수학경시대회 등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진학했다.

신광수군도 청소년과학실험대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탐구대회등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으며,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에 진학했다.

이들은 국내 장학생으로 연간 1000만원의 연구 장려금과 장학증서, 장학메달을 받으며 학부과정 중 4년간 총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