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서 33개로… 가산점 혜택폭 확대될 듯
충북지역 벽지교육관 늘어 충북지역의 벽지 교육기관이 늘어난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충주 교직원복지회관과 진천 학생외국어교육원이 벽지 '라'지역으로 지정돼 도내 벽지교육기관이 31개에서 33개로 증가한다.
이에따라 벽지지역 근무교원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혜택의 폭이 다소 확대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단양 영춘초의풍분교장과 영동 영동학생야영장이 벽지 '가'지역으로 교육기관 중 가장 벽지에 속해 있고, 이밖에 '나'지역 1개 기관, '다'지역 7개 기관, '라'지역 23개 기관 등이다.
학교의 경우 통·폐합 추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5년 25개교에서 지난해 초 2개교, 중 1개교가 벽지학교로 추가됐다.
도내 고교 가운데는 유일하게 단양의 단산고가 벽지학교로 지정돼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