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선 더민주 몫
국민의당이 8일 여야 3당 원구성 협상을 통해 20대 국회 상임위 중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차지하게 됐다.여야 3당 김도읍·박완주·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위한 원내지도부 회동을 가진 후 이같이 발표했다. 교문위와 산자위는 19대 국회에선 모두 더불어민주당 몫이었다.
국민의당은 당초 교문위와 산자위 외에 보건복지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기획재정위까지 총 5개 상임위를 우선순위에 두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특히 국민의당 원내지도부는 보건복지위를 최우선 순위에 놓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원구성 협상 시한이 다가오면서는 교문위, 산자위, 보건복지위 중 2곳을 가져오자는 방침으로 좁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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