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는 지난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2015 아시아레슬링선수권 남자 그레고로만형 75k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는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를 1년 앞두고 쾌조의 기량을 뽐내며 올림픽 2연패 전망을 밝혔다.
김현우는 결승에서 아타벡 아지스베코프(키르기스스탄)를 9-2 폴승으로 제압했다.
그레고로만형 66kg급의 류한수(삼성생명)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금메달 행렬에 가세했다. 그레고로만형 85kg급 박진성과 자유형 97kg급 김재강(칠곡군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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