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KLPGA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5 출격
우승 갈증을 풀어낸 김보경(29·요진건설·사진)이 2주 연속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김보경은 오는 17일부터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 코리아(파 72·6612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5(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 출격한다.
지난주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으로 1년10개월 만에 정상을 밟은 김보경은 내친김에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보경은 “현재 샷과 퍼트 감이 좋기는 하지만 골프장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코스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해서 편한 마음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김보경은 “코스 전장이 길어 핀을 직접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안전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