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가 올해 처음 열린 임시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 청주에어로폴리스 항공정비(MRO)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집행부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질타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 내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대두.
제337회 임시회 첫날인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대집행부에 대한 도정질문에서 청주MRO 조성 사업과 관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이탈에 따른 도의원들과 이시종 지사 간 책임 공방전이 전개.
이에대해 일각에서는 “앞으로 나가야 할 시점에서 우리는 후퇴하고 있는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경쟁지역에서 볼 때 내분이 일고 있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경남이 충북의 관련 사안에 대한 모든 것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논쟁이 과열되다보면 노출하지 말아야 할 것들도 노출될까 걱정스럽다”고 우려감을 표출.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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