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창단 30주년인 올해 팬들의 요구를 반영해 홈·원정 각 2종류씩 총 4종류로 구성된 신규 유니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홈 유니폼은 기존 흰색과 오렌지색 2종류로 구성되며 원정 유니폼은 옅은 회색과 짙은 회색의 2종류로 만들어졌다.
선수들은 홈 경기시 평일에 흰색을, 주말에는 오렌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원정 경기 때에는 평일에 옅은 회색을, 주말에는 짙은 회색 유니폼을 입는다.
또 경기시 착용하는 모자와 헬멧 색상도 기존의 검정 컬러에서 짙은 회색으로 변경했다.
특히 이번 유니폼에는 오른쪽 소매에 창단 30주년 기념 패치를 부착했다.
신규 유니폼은 6일 오전 9시부터 구단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금액은 11만9000원이다.
신규 유니폼을 출시하면서 한화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불꽃 한화! 투혼 이글스!'로 확정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 문구에는 근성과 집념, 승리를 위해 매 경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선수단의 의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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