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애로사항 듣고
기업인 애로사항 듣고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4.09.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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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태안군수 기업인과 간담회
규제개혁·발전방안 등 의견 수렴

한상기 태안군수가 기업하기 좋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관내 기업인들과의 소통행정에 나섰다.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의 애로사항 청취와 기업경영 활동에 불필요한 규제개혁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군내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 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기획감사실장, 경제진흥과장, 규제개혁추진단 등 기업 및 규제관련 부서장 및 담당공무원과 관내 기업인 26명 등 35명이 참석해 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고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가운데는 기업의 인허가 과정에서 절차와 규제, 민원 등으로 처리가 늦어지거나 어려움을 겪었던 체험을 바탕으로 인허가 처리가 쉽고 빠르게 처리되기를 바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지역 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호텔 유치 등 지역 기업의 스케일을 넓힐 수 있는 굵직한 정책사업들도 건의됐다.

한 군수는 “지역의 기업은 단순이 이윤만 창출하는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경제와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같이 이끌어가야할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는 지역주민과의 동반자로서 지역기업이 잘 되어야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하여는 해당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사업반영 여부 등 신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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