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준비 2명 절도혐의 입건
○…여성의 마음이 아닌 지갑을 훔쳤던 공무원 수험생들이 날벼락()을 맞았는데.청주흥덕경찰서는 5일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의 지갑을 훔친 이모씨(24)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오전 8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한 주점에서 A씨(21·여)에게 “함께 술을 먹고 싶다”며 접근해 A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시가 20만원 상당 지갑을 훔치고 신용카드로 술값 5만원을 결제한 혐의.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었던 이들은 한 순간 실수로 전과가 생겨 꿈을 접어야 할 신세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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