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채묵화회 쌀한가마니展
지역 미술작가들의 따스한 이야기가 전시장에서 피어나고 있다.채묵화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11송구영신 자선소품전 '쌀한가마니展'을 10일까지 청주 문화원 2층 제3전시실에서 연다. 올해로 7번째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채묵화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이웃돕기에 작품을 내놓았다.
해마다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되고 있는 '쌀한가마전'은 작가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나눔을 통해 실천함으로써 훈훈한 연말을 그려내고 있다.
출품된 작품은 붉은 산의 전경을 그린 홍병학 작가의 작품과 독도를 원경으로 그린 정규설 작가, 밥의 의미를 입체화시킨 이동우 화가, 문의 이미지를 통해 다각적 의미를 더해주는 선환두 작가, 우주의 광활함을 보여주는 임영수 작가 등 중견작가와 홍종철·이미령 등 신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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