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 서천부군수
"서천군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와 민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일 부임한 조이현 제20대 서천부군수(사진)는 서천군정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힘찬 각오를 밝혔다. 조 부군수는 천안 출신으로 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석학이다.
지난 197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조 부군수는 도 기획관리실 투자심사담당, 재정지원담당, 예산총괄담당 등을 역임한 정통 예산통이다.
조 부군수는 꼼꼼하고 깔끔한 업무 처리 스타일에 냉철한 판단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2007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으로 근무한 조 부군수의 취임으로 서천군에서 추진될 대규모 사업 등의 사업비 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조 부군수는 "올해는 정부대안사업 착공 등 본격적으로 서천이 급변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런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부담이 크지만 나소열 군수를 중심으로 서천 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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