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군수 김동성)이 농업인들의 영농 불편을 덜어주고자 특수차량을 갖춘 '농기계 현장 기동수리반'을 18일부터 본격 가동해 눈길을 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현장 기동수리반은 기존의 정해진 날 정해진 곳에서 고장 농기계를 수리해주는 순회봉사에서 더 나아가 고장난 농기계에 대해 농가들이 수리를 요청할 경우 언제 어디서든 현장으로 달려가 직접 수리해주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발전기와 수리장비를 갖춘 특수차량을 따로 확보, 영농현장에서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작업 불편은 물론 시간적·경제적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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