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발전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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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1.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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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과학영농특화지구 육성 43억 지원
영동군은 지역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19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진 2009년도 과학영농특화지구 육성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과수, 원예 분야(7개 사업)에 35억5000만원, 곶감 등 산림분야(12개 사업)에 7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20일까지 지난해 8월 실시한 수요조사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별 자체 심의회를 열어 사업대상자를 확정키로 했다.

과학영농특화지구 육성사업은 보은, 옥천, 영동 등 도내 남부 3군을 대상으로 도·군비가 함께 투입되는 사업으로 영동군의 경우 1996년부터 올해까지 총 425억여원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특화작목인 포도, 곶감, 사과, 배 등의 생산기반 시설 확충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자하되 소규모 작목이 소외되지 않도록 했으며, 수요조사 결과를 기초로 수요가 많은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사업효과 및 필요성이 큰 사업은 전략적으로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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