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 진단… 드라마 제작 차질
탤런트 채시라(40)의 낙마사고 후유증이 심각하다. KBS 2TV 사극 '천추태후'의 타이틀롤 채시라는 18일 경기 파주 승마장에서 말 타기 연습을 하다 낙마했다. 며칠 후 열린 대본연습에 목발을 짚고 참여하는 등 큰 부상은 아닌 듯했다. 그런데 골절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입원치료를 포함, 약 8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드라마 연출자 신창석 PD는 "천추태후 역에는 채시라 외에는 대안이 없기 때문에 제작이 연기되더라도 채시라의 회복을 기다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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