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청주점은 18일 추위와 물 부족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쓰촨성 이재민들을 위해 담요 2000장과 생수 3000상자(1.53만6000병)를 마련해 특별 화물기로 공수했다고 밝혔다.
구호품은 쓰촨성 현지 대책본부인 '쓰촨강진구재응급지휘중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이 소속된 한진그룹은 부상을 입은 이재민들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조속한 시일내에 그룹 산하 인하대병원 의료진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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