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영화 '포비든 킹덤' 쿵푸 철학 담은 대사 화제
판타지 영화 '포비든 킹덤' 쿵푸 철학 담은 대사 화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5.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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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로 빨려들어간 평범한 소년이 절대고수 성룡, 이연걸과 함께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가는 모헙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쳐 영화 '포비든 킹덤'이 개봉 2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영화 속 쿵푸 고수들이 말하는 철학적인 명대사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금지된 왕국으로 들어온 제이슨이 루얀(성룡)의 중국어를 알아듣지 못하자, 루얀은 '니 막힌 귓구멍을 뚫어봐'라고 외치는 장면에서 전 세계 언어는 모두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통하지 못할 것이 없다는 동양적인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인터넷 포탈사이트에 "하나의 전설이 끝날 때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음악은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다리래" 등의 영화 속 명대사들을 올리는 관심을 보였다. 이같은 네티즌들의 입소문으로 한동안 흥행세를 몰아갈 것으로 영화 관계자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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