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미얀마 돕기 모금운동
천태종, 미얀마 돕기 모금운동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8.05.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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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천태종은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천태종에 따르면 석가탄일을 전후해 실시되는 이번 모금운동은 불교국가인 미얀마에 연이어 닥친 불행이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전국 150개의 사찰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사찰에서 열리는 법요식은 물론 천태종 사회복지재단과 종단 산하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 등을 통해 다양한 모금운동 전개, 수익금 전액을 미얀마 참사 피해복구에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남방불교의 유적이 잘 보존돼 있는 미얀마는 전 국민의 90%가 불교도인 불교국가다.

지난 2일 발생한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한 사망자가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등 불행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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