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한그릇에 효심 가득
자장면 한그릇에 효심 가득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8.05.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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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에 식사제공
청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준선)이 기업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은 독거노인들에게 자장면과 카네이션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청주복지관은 8일 청주 운천동, 신봉동, 사직동, 봉명동에 거주하며 평소 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독거노인 150여명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선물과 점심식사로 자장면과 탕수육, 과일, 떡 등을 제공하는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자장면, 카네이션 그리고 사랑나눔 그 두 번째 이야기'란 제목으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운천동 소재 중화요리 전문점 '희래등(대표 이병환)'과 부식납품 전문업체 '네이버푸드 푸른촌(대표 변용섭)'에서 출장요리와 음식재료를 후원했다.

개관 20주년을 맞은 청주종합사회복지관은 무료예식장과 장애치료실 운영, 저소득가정 어린이 아토피무료치료사업, 무료도시락 제공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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