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0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교통법규 과태료 체납액 눈덩이 충북지역 교통관련 과태료 체납건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4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부과된 교통관련 과태료 37만9810건 중 20만3832건이 체납돼 체납률이 5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과태료 부과건수와 체납건수가 각각 33만763건과 12만7360건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부과건수는 제자리 걸음인 반면 체납건수는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과태료 체납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찰은 대부분 과태료가 유·무인 과속 단속장비에 의해 부과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장비에 의한 단속은 단속 대상이 사실상 차량이기 때문에 차주가 과태료를 내지 않아도 차량 압류만 가능할 뿐 운전자에 대한 제재를 할 수 없다. 과속 등 벌점 부과 대상 법규 위반일 경 종합 | 석재동 기자 | 2007-12-05 23:01 폐기물 불법처리 현장 사진찍어 협박·폭행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일 폐기물 처리업자를 협박하고 폭행한 서울에 본사를 둔 모 일간지 본부장 한모씨(44)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기자 최모씨(43)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8월 하순쯤 청주 자신들의 사무실에서 폐기물 처리업자 이모씨(40)에게 "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하는 것을 사진으로 찍었는데 이 사실을 보도하겠다"며 협박한 후 신문 구독과 후원금을 내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12일 밤 10시쯤 청주 봉명동 모 횟집에서 이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2차를 요구하다 이씨가 항의하자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유사한 협박을 받은 업체 5∼6개가 더 있다는 사회 | 석재동 기자 | 2007-12-05 22:34 붓 끝엔 장애가 없다 붓 끝엔 장애가 없다 관람객 없었지만 출품학생들 웃음 가득3일 오후 2시 반 청주시 흥덕구 수곡1동 충북도내 유일의 장애인 야학 '다사리'.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장애인 야학에 서예작품과 한국화 50여점이 전시됐다. 다사리 교장 류경희(48·여)씨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 40∼60대의 학생 5명과 배 하나를 접시에 썰어놓으며, 야학 출입문 앞에 그림자만 스쳐가면 시선을 고정한다. 혹시 관람객이 찾아오지는 않을까하는 기대의 눈빛으로 말이다. 하지만 그 그림자는 무심하게 출입문을 지나간다. 서너번의 기다림 끝에 그림자 하나가 문을 열고 들어선다. 6명의 시선을 받으며 출입문을 통과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다사리 교감 송상호씨(35). "다들 안녕하세요"라는 간단한 인사말을 건넨 송씨가 자기의 자리에 사회 | 석재동 기자 | 2007-12-03 22:47 선율 타고 온 이웃사랑 온정 청주시의사회(회장 오국환)가 속칭 '먹고 마시는' 식의 송년회를 탈피해 4년째 송년회를 겸한 자선음악회를 개최,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의사회는 3일 저녁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홀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송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외부 전문 연주단인 '더 클래식'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청주시의사회는 음악회 티켓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오국환 회장은 "의례적인 송년모임 보다는 의미있고 보람된 자선음악회를 여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라는 판단에서 4년째 송년회를 겸한 자선음악회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12월 첫째 주 월요일에는 자선음악회를 개최할 예 사회 | 석재동 기자 | 2007-12-03 22:4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5135235335435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