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계' 뜨겁다
'사랑의 온도계' 뜨겁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1.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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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모금 사상 최고 1700억 돌파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웃 사랑의 실천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계'는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희망2008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우리나라 민간모금 사상 최고액인 17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작한 '희망2008나눔캠페인'은 47일 만에 1700억원대를 처음 돌파했고, 이날까지 1713억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는 95.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29억원을 모았던 것과 비교해 무려 284억원이 늘었고, 목표액인 1786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영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개발팀장은 "폐품을 기부하는 할머니, 저금통을 기부하는 어린이에서부터 기업 사회공헌에 이르기까지 나눔의 손길은 올해도 계속 이어졌다"며 "다음 주면 목표인 1786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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