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는 15일 집에 데려다 달라고 노래방 종업원을 유인한 뒤 폭행하고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육군 모 사단 김모 일병(22) 등 2명을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새벽 4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노래방에서 술을 마신 후 종업원 박모씨(28)에게 집까지 차를 태워달라고 유인 한 뒤 주먹 등으로 수차례 폭행하고 현금 50만원과 차량 열쇠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술을 마시고 바가지를 쓴 것 같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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