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조폭 검거 전국 1위
충북경찰청, 조폭 검거 전국 1위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7.12.11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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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두달간 45명 잡아
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대장 이동섭 경정)는 11일 전국 지방청 및 1급지 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올 하반기 조직폭력 특별단속(9월1일∼10월 31일)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역수사대 강력2팀 소속 이상준 경사는 조직폭력 특별단속 기간 중 공로가 인정돼 경위로 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광역수사대는 이 기간 동안 조직원간 폭력을 행사한 청주지역 S파 조직원 등 45명을 검거해 이중 19명을 구속하고 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특히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조직폭력배 조직원이 폭행을 모의하더라도 처벌할 수 있도록 개정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의'조직폭력배 활동죄'를 최초로 적용, 청주지역 조직폭력배의 활동을 위축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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