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신미술관서 종이조형작가회전
한국종이조형작가회전으로 여는 이번 전시회는 권영구, 오명희, 차영순, 이영순 등 50대 중후반 작가들을 비롯해 40대의 작가들과 한국종이 조형작가회를 결성돼 국내 각종 기획전과 테마전시를 갖고 있다.
종이는 종이 그 자체의 물질성을 소외되지 않은 재료의 본질적인 미와 재료의 특성적인 조형성을 중시하고자 하는 작업으로 표출하고, 작가들의 기법적인 표현방식과 표현적 사고의 방식에 따른 각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출품 작가들의 각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은 소품을 전시한다. 종이라는 재료로 판화적 페스팅에 의한 표현 찢고 덧붙이고 한 꼴라지적 표현, 실을 엮어놓은 것 같은 표현, 또는 전혀 종이와는 어우러질 것 같지 않은 재료와의 표현, 생활에서 흔히 보이는 재료들을 종이와 결합으로 얻어지는 표현하는 방식 등 다양한 표현방법을 느낄 수 있다.
종이조형예술의 한 장르로 예술적인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번 전시회는 총 27명의 종이작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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