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녹이는 희망의 불씨 활활
추위녹이는 희망의 불씨 활활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7.11.28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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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금오라이온스·삽교새마을협 불우이웃 돕기
예산군은 최근 이웃돕기 온정이 각계 각층에서 이어지면서 작지만 훈훈한 이웃사랑이 초겨울 추위를 녹여주고 있다.

예산금오라이온스클럽(회장 현철하)은 지난 26일 삽교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불우이웃에게 써달라며 삽교읍새마을협의회(회장 윤석현·김균자)에 연탄 3000장을 기탁했다.

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늘 이웃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궂은 일에 앞장서서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누며 있다.

삽교읍 새마을협의회는 연탄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 10가구를 선정하고 사랑의 온기가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연탄을 직접 가정에 배달키로 했다. 또, 예산읍 금오감리교회(목사 조문현)도 겨울이 성큼 다가온 2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김 48상자와 멸치 20상자(80만원 상당)를 예산군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이어졌다.

예산군은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는 경로식당인 노인종합복지관, 예산 성결교회, 주교1리 여성봉사단, 우리들의 밥집에 나누어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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