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산꽃마을 부농 꿈 키운다
청양 산꽃마을 부농 꿈 키운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7.11.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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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6억 들여 산촌생태마을 준공식
청양군 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이장 장광석)이 오랜 기간의 꽃단장을 마무리하고 고운 자태를 뽐냈다.

군은 지난 24일 대치면 광금리 산림문화회관에서 김시환 청양군수, 김학원 국회의원, 김명숙 청양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금리 산촌생태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개최한 광금리 산촌생태마을은 청양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개발 및 생활환경개선으로 살기좋은 산촌 조성과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기반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2005년 12월부터 총 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된 광금리 산촌생태마을은 산림문화회관 체험학습장 산채·더덕·도라지단지산채·표고재배하우스를 갖추었다. 이외에도 자연학습장 펜션 및 연꽃단지를 조성했고 농산촌체험장 3개소도 조성됐다.

이날 김시환 청양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광금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살기좋은 마을 조성의 두 가지 목적을 이루었다"면서 "광금리 산촌생태마을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업에 대한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대치면 광금리와 자매결연을 한한국코미디언협회(회장 엄용수), 한국미술협회(이사장 노재순), 잠원동상가번영회(회장 이홍식)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대치면 출신인 코미디언 손철씨와 연예인들이 2부 행사로 화합 한마당행사를 갖고 친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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