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기업유치활동 '결실'
예산군, 기업유치활동 '결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7.11.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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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업체와 합동 협약체결·설명회 개최
예산군과 충청남도는 지난 2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씨에프이엔티 소용호 사장 외 15개 업체와 예산지역으로 기업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규 예산군 부군수, 채 훈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씨에프이엔티 소용호 사장, 동방엔지니어링㈜ 이호건 사장, ㈜대종 에프에이 이석현 사장, ㈜케이앤피코리아 김승일 사장을 비롯한 12명의 사장이 참석해 2007년부터 강구조물제조, 금속조립, 전자부품, 가구제조 등 생산 공장에 363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군과 충남도는 이들 기업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및 인·허가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원기준 충족 시 입지보조금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

지난 7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상담실을 설치해 기업유치 투자설명과 현장 안내 등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예산군은 16개 업체와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해 5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 등 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채 훈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는 "충청남도가 수도권 이전기업들이 신바람 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약속했고, 최성규 부군수는 "충남도청의 예산·홍성 이전으로 예산군이 새로운 충남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에 서 있다"며, "입주하는 수도권 유망기업에 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해 예산군에 투자하는 기업은 곧 성공한다는 신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서해안권의 공업단지와 연계해 최적의 산업입지 확보로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입주기업에 대한 최고의 행·재정적인 지원으로 권역별 전문화 단지를 조성해 지역의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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