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도 경제살리기 전념"
"어떤 상황에도 경제살리기 전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1.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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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선 후보 10대과제 발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14일 "어떤 상황이 있더라도 당 경제살리기특위와 한나라당은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경제살리기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당 경제살리기특위 위원장을 직접 맡고 있는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 상공회의소에서 특위 위원 전원과 일류국가비전위 정책위 위원장 등 총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경제살리기'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국 각지를 다니면 중소기업, 자영업, 택시, 학부모, 대학총장 등 모든 분들이 (살기가) 어렵다고 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정치권은 이념 경쟁으로 갑론을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76.6%가 차기 정권의 과제는 경제라고 생각한다"면서 "10년 전에 비해 국민 행복지수는 형편없이 떨어지고 중산층은 줄고, 기업 투자도 줄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모든 특위 위원들이 지방을 다니고 중소기업을 순방하며 선거 때까지 소상공인들과의 대화를 계속 했으면 좋겠다"면서 "맞춤형 정책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열심히 대화를 나눠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 위원회가 바쁘지만 주말이라도 1박2일로 날밤을 새며 경제를 살리는 길을 논의하는 허심탄회한 토론을 할 것을 제안한다"며 "의견을 주시면 밤새 토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살리기특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경환 의원은 이날 민생경제 살리기 10대 과제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중소·벤처기업 육성 소상공인·자영업자·재래시장 지원 물가안정과 서민생활비 줄이기 서민주거 안정 여성경제활동 활성화 농어촌 살리기 비정규직 문제 등 고용안정 서민금융 활성화 서민기초생활 보장 및 약자 보호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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