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어린이 안전도우미 활동 '칭송'
사직1동 어머니 자율방범대원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아침 한벌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2인 1조로 교통지도 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또 빈집이 많은 재개발지역 야간 방범순찰과 어린이 보육시설 봉사, 독거노인 김장 담가주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6년 출범한 사직1동 어머니방범대는 13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다. 김은숙 방범대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성인과 달리 보행자 사고 비중이 높고, 피해도 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운전자들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