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등굣길 걱정마세요"
"아이들 등굣길 걱정마세요"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7.11.02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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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어린이 안전도우미 활동 '칭송'
청주시 흥덕구 사직1동 어머니 자율방범대(대장 김은숙)가 10여년간 등굣길 어린이 안전 도우미 역할을 해와 주민 칭송이 자자 하다.

사직1동 어머니 자율방범대원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아침 한벌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2인 1조로 교통지도 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또 빈집이 많은 재개발지역 야간 방범순찰과 어린이 보육시설 봉사, 독거노인 김장 담가주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6년 출범한 사직1동 어머니방범대는 13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다. 김은숙 방범대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성인과 달리 보행자 사고 비중이 높고, 피해도 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운전자들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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